[주목!e스몰캡]드림텍, 내년 코로나 진단 '의료기기'서 수익난다

고준혁 기자I 2021.01.02 08:30:00

스마트 기기인 IMC 주력하는 IT종합부품社
2020년 '나무가' 편입으로 CMS 매출 잡혀
전자코·무선 심전도 패치 등 코로나 진단기기 수익 가시화
의료기기 부문 작년 180억원서 650억원 상승 전망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드림텍(192650)은 스마트 기기를 중점으로 하는 IT종합부품회사입니다. 최근엔 헬스케어 부품까지 손을 뻗쳤습니다. 해당 사업이 내년부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등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
드림텍의 주요 사업은 스마트기기 분야의 IMC (IT & Mobile Communications), 지문인식 및 스마트의료기기인 BHC (Biometrics, Healthcare & Convergence), 카메라의 CMS (Camera Module Solutions), 자동차 LED 램프 관련의 AES(Automotive Electronic&Sensors)로 구성돼 있습니다.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비중은 CMS 40.6%, IMC 28.0%, BHC 22.4%, AES 8.9% 등 순입니다. 나무가(190510)가 종목 기업으로 편입되면서 CMS 사업부문 매출이 잡히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는 지난 12월 16일 유상증자 339억원 납입을 완료가 있습니다. 드림텍은 스마트폰 제조 부문의 사업 확장, 5G 모델 양산라인 및 스마트 의료기기와 같은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드림텍이 주목받는 이유는 내년 신규 사업인 의료기기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무선 심전도 센서의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코로나19 감염 식별 솔루션의 실적 기여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시장 내 고객사 확대와 인디아 등 미국 외 지역 진출로 빠른 외형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무선 바이오센서 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드림텍은 지난 2015년 미국 라이프시그널사와 무선 심전도 센서 개발을 시작해 2018년 미국 FDA 승인 이후 제품 라인업 확대했고, 외과 수술용 인공관절 센서 등으로 영역도 넓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식별 전자코 솔루션 상용화가 진행 중인데, 이는 냄새를 통해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 장치로 올해 지난 6월 이스라엘 나노센트와 공동 개발했다”며 “영국의 축구구단 4곳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미국 NBA와 같은 주요 프로 리그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데다, 내년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심전도 기능에 더해 환자의 체온과 호흡을 동시에 측정 가능한 신제품 출시를 눈앞에 둔 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무선심전도 패치 역시 코로나19 환자에 유용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은 FDA 승인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승인 실패는 아니므로 아직 기대감은 유효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BHC 부문에서 차지하는 의료기기 사업이 올해는 약 180억원에서 내년엔 650억원으로 확대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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